이탈리아는 다네시의 뛰어난 블로킹 타이밍과 위치 선정, 그리고 사르토리의 탁월한 템포 조율 능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전술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말루알과 데그라디는 강서브와 하이볼 처리 능력을 겸비하여 언제든지 득점으로 연결될 수 있는 흐름을 만들어냅니다. 이탈리아는 강서브와 수비, 속공이 정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세트 중반 이후에도 흐름이 끊기지 않으며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결장 이슈: 없음
벨기에 (FIVB 랭킹 12위 / 최근 5경기 2승 3패)
벨기에는 데마이어가 라이트 포지션에서 강한 공격력을 보이지만, 타점 변형이 적고 리듬이 일정하여 블로커에게 쉽게 읽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드부크와 라도빅은 중앙에서 블로킹에 적극적이나, 수비 간 커뮤니케이션 혼선으로 위치가 겹치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콜버그는 수비 범위가 좁아 리시브 흐름이 끊기고, 세트 후반으로 갈수록 전개가 느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