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공수의 밸런스나 전력이 상당히 좋은 평가를 듣고 있다. 여기에 토너먼트부터는 지루가 추가되면서, 연계나 제공권에서 보여주는 역량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문제라면 로스엔젤레스가 가끔은 3백을 가동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인데, 이 경기들의 공통점은 결과가 아주 안 좋지는 않지만 GK 요리스가 상당히 고생한다는 것. 당장 2-0으로 이긴 오스틴전에서도 3백을 돌렸는데, 요리스가 MOM을 차지하기도 했다.
- 결장자 : 델라발레(DF / C급), 올리베라(RW / A급), 틸만(MF / A급)
● 산호세 (미국 서부 14위 / 패패무패승)
산호세가 네카사를 5-0으로 잡아버린 공격력은 꽤 높은 평가를 받을 수는 있다. 다만 그 이외의 수비나 미드필더의 장악력에서는 상당히 문제를 일으킨다는 평. 로스엔젤레스와의 매치에서도 이 때문에, 지난 대결에서는 2-6 패배가 나오는 등 로스엔젤레스의 맹공에는 고전하는 면모가 강했다. 언론에서도 산호세가 두각을 드러내기는 어렵다고 평가하는 여론이 대다수.
오버(3.5)와 로스엔젤레스 승리를 기대해보고 있다. 전체적으로 산호세가 공격력 빼고는 지키는 역량에서의 흐름이 아주 좋지는 않은 편. 이를 감안하면 지루까지 추가되는 로스엔젤레스가 아주 우세한 흐름을 탈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기는 하지만, 3백을 가동한 상황에서는 수비가 조금 고전한다는 것이 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