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상대의 압박을 미드필더진이 잘 공략을 해내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흐름이다. 물론 마리노스의 수비적인 흐름은 하타나카 등, 수비진들의 뎁스가 부족한 상황에서는 늘 문제. 특히 상대가 역습을 이어가는 상황에서의 대응이 깔끔하지 못했던 것은 지난 시즌도 동일했다. 미드필더의 역량과 브라질 공격수들의 개인 기량을 기대할 여지 정도는 있을 듯
삿포로가 압박 라인을 쭉 올려서 마리노스를 잘 상대한 케이스도 없지는 않았다. 다만 이는 리그컵 등 토너먼트 레벨에서 일시적으로 나왔던 케이스. 리그에서는 2023년 이후로는 늘 패배를 기록하는 것이 일상 다반사였다. 특히 압박이 풀리게 된다면 스토퍼들의 공격 가담으로 인해서 늘 숫자가 부족한 삿포로의 수비가 문제가 될 소지는 커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오버(3.5)와 마리노스의 승리를 기대해보고 있는 매치업. 특히 마리노스의 경우는 역습 대응 능력에서의 아쉬움이 없지는 않은 팀이라서, 실점 위험성이 좀 있는 팀이다. 대신 마치다나 가시마 같은 강호들을 상대로도 화력을 잘 보여주기도 했고, 삿포로는 늘 수비진에서의 수적인 열세 위험성이 큰 편이다. 화력으로 찍어 누르는 양상은 가능할 것으로 본다